"민식이 형, 사랑해요". 지난 여름, 유재석이 외친 '러브콜' 드디어 통해! 최민식 12년 만에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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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민식이 형, 사랑해요" 러브콜이 통했다.
최민식이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좀처럼 예능 나들이를 하지 않던 최민식의 출연 자체도 큰 화제지만, 무엇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이 수상자로 나선 자리에서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최민식에게 외친 뒤 성사된 만남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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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유재석의 "민식이 형, 사랑해요" 러브콜이 통했다. 최민식이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영화 '파묘'(제공/배급: ㈜쇼박스│제작: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공동제작: ㈜엠씨엠씨│감독: 장재현)의 주역 최민식이 14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좀처럼 예능 나들이를 하지 않던 최민식의 출연 자체도 큰 화제지만, 무엇보다 지난해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유재석이 수상자로 나선 자리에서 "민식이 형 사랑해요"라며 최민식에게 외친 뒤 성사된 만남이라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많은 후배들에게 언급되는 '스타 중 스타'로 눈길을 끌었는데, 갑작스러운 유재석의 애정 멘트에 최민식이 손가락 하트를 날려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 최민식은 땅을 찾는 베테랑 풍수사 '상덕'으로 나와 김고은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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