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 승차권' 발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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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달빛철도 승차권'을 발행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국회 통과 축하 행사장에 연둣빛 달빛철도 승차권이 등장했다.
달빛철도 승차권은 '소장 기념품'으로 발행해 실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참석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달빛철도가 되는 것도 기쁜데, 이 기쁜날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승차권 아이디어가 더욱 빛을 발한다"며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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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달빛철도 승차권'을 발행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국회 통과 축하 행사장에 연둣빛 달빛철도 승차권이 등장했다.
달빛철도 승차권의 일련번호와 숫자열에는 달빛철도와 관련한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
일련번호인 'No.2123938'은 국회에 상정된 달빛철도 특별법 의안번호를 상징한다.
맨 하단의 숫자열 '202211-10-18000000-2030'의 첫 부분 '202211'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시청에서 만나 달빛철도 조기 착공 등을 담은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체결한 2022년 11월을 뜻한다.
이날은 쌍둥이 특별법으로 불리는 '공항특별법'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은 물론 끈끈한 달빛동맹의 첫 단초가 됐다.
이어 '10'은 경유 지자체를, '18000000'은 1800만 영호남 지역민 인구를, 숫자열 끝의 ‘2030’은 달빛철도의 개통 연도를 의미한다. 승차권의 날짜는 이번 행사 일시를 새겼다.
달빛철도 승차권은 '소장 기념품'으로 발행해 실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참석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달빛철도가 되는 것도 기쁜데, 이 기쁜날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승차권 아이디어가 더욱 빛을 발한다"며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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