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방송, 8~12일 102시간 '설날 특별방송'

부산=김동기 기자 2024. 2. 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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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방송(사장 김해주, FM 94.9MHz)이 8일 저녁 6시부터 12일 자정까지 102시간 동안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마련한다.

이번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4000만 명이 이동하고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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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방송에서 교통정보 전하는 리포트 방송진행 모습/사진=부산교통방송
부산교통방송(사장 김해주, FM 94.9MHz)이 8일 저녁 6시부터 12일 자정까지 102시간 동안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마련한다.

이번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4000만 명이 이동하고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이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매시 15분과 30분, 45분, 55분 '교통정보'에서 리포터와 통신원 등 100여 명이 남해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등에 배치돼 고속도로 정체현황과 우회로를 전한다.

특히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인 10일과 이튿날인 11일에는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받아 상습정체 구간의 가변차로 활용과 돌아가는 길, 우회로 이용 정보를 15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휴게소에 중계차가 나가 귀성객 표정을 전하고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과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방송도 내보낸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출발! 부산대행진'(오전 7시~9시)은 대학생이 추천하는 설 연휴 플레이리스트 '설날엔 MZ차트'가 준비되고 '스튜디오 949'(오전 9시~11시)에서는 설 연휴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인터뷰도 마련된다.

또, '빵빵한 두시'(오후 2시~4시)는 피리와 장구 연주가 등 국악밴드가 출연해 국악 라이브를 펼치고 'TBN부산매거진'(오후 4시~6시)에서는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출연해 명절에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준다.

이밖에 '달리는 라디오'(저녁 6시~8시)에서는 설날 민속놀이 현장과 설 연휴 부산 가족 나들이 명소를 안내하고 '2시의 음악데이트'(주말 오후 2시~4시)는 음악평론가 김윤선씨가 출연해 국악과 우리 가요가 콜라보 된 음악을 소개하는 '설 특집 풍류가요'와 통기타 가수 박상운, 정현식씨가 듀엣으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전해주는 'Live 미니 콘서트'를 마련한다.

또한 새벽 운전자를 위해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TBN 플레이리스트'를 음악으로만 6시간을 편성해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노래를 송출한다. 도로 위에서 교통정보를 제보하거나 도로상황이 궁금하면 수신자 부담 무료제보전화 080-450-8000, 방송에 참여하려면 문자 #0949 번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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