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 8~13일 설연휴 경계근무…"즉시 출동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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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박길상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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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취약 대상 소방력 배치해 예방·대응 강화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특별경계근무는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된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3800여명과 장비 719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소방본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 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 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관리자에게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57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54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환자 의료 지도 역시 나선다.
박길상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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