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 '기업협력사업 설명회'

7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2024년도 기업협력사업 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남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남대학교 로봇사업육성사업단과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으로 국제개발에 관심있는 대전지역 기업 대표와 관련 인사를 초청해 특강과 사례발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7일 무어아트홀에서 ‘Creative & Inclusive(크리에이티브 앤 인클루시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 12년 동안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해 온 이계천 GDC컨설팅 대표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과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티에이비의 오환종 대표와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박성수 대표가 CTS를 통한 해외진출과 기업성장 사례를 소개했고, ㈜삼진정밀의 정호영 대표가 IBS를 통한 해외진출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사회로 4명의 강사가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받는 토크쇼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생한 사례들을 직접 들으면서 IBS와 CTS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와 선정 과정 및 수행단계에서 실제로 해야 할 일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