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전주 최대 7시간…전북, 영하권 날씨 속 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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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서울에서 전주 간 소요 시간이 7시간 걸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번 설날은 영하권의 날씨와 함께 비도 예보돼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7만대로 전년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혼잡으로 최대 소요 시간이 예상되는 때는 귀성 방향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귀경방향은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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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서울에서 전주 간 소요 시간이 7시간 걸릴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번 설날은 영하권의 날씨와 함께 비도 예보돼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귀경방향인 전주~서울과 귀성 방향인 서울~전주 간 최대 소요 시간을 각각 6시간과 7시간으로 예상한다고 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7만대로 전년 대비 6.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설 당일은 45만 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혼잡으로 최대 소요 시간이 예상되는 때는 귀성 방향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귀경방향은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다.
도로공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해안선 동서천분기점~군산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를 시행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또 군산 등 주요 거점 2개소에 대형구난차를 배치한다.
특히 9일 0시부터 12일 정오 12시 사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설 연휴에는 영하의 날씨와 함께 비 소식도 예보돼 귀경길 불편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 낮 동안 전북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영하의 날씨 속에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오는 10일 내리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1mm 이내로, 아침최저기온 영하 2도에서 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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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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