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국힘 사하갑 예비후보 "복합환승센터 설치, 청년문화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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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예비후보가 6일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통학을 위한 버스 대수 부족과 버스정류장 미비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조속히 해결 방안을 찾겠다"며 "지자체 인턴 활성화와 전공 맞춤형 아르바이트 연계 프로그램 등 학습과 일 병행이 가능하도록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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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맞춤형 아르바이트 등 지역·학교 상생모델 개발"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예비후보가 6일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통학을 위한 버스 대수 부족과 버스정류장 미비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조속히 해결 방안을 찾겠다"며 “지자체 인턴 활성화와 전공 맞춤형 아르바이트 연계 프로그램 등 학습과 일 병행이 가능하도록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하고 주변 일대를 상업·창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서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동아대 인근 하리단길 일대를 청년문화특구로 지정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나온 과제들은 부산시, 사하구청, 그리고 대학본부 및 총학생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동아대를 비롯해 지역 내 다른 대학생들과도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재학생 대상 정책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총선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동아대 재학생 175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다. 김호근 총학생회 회장은 "학우들은 통학 교통난, 열악한 주거 환경 등 대학 생활 환경에서부터 높은 교육비와 구직난 등 사회구조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1968년 남해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17대 국회의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고베총영사, 부산시 정무특보,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15일 “사하를 서부산 발전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며 사하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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