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2심도 유죄...징역 2년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8일), 조 전 장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아들 입시 비리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에겐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백만 원을, 정 전 교수에겐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8일), 조 전 장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겐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인턴 확인서를 허위 발급하고, 딸 조민 씨의 장학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 감찰을 무마해준 혐의로 이듬해 1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200만 원, 추징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아들 입시 비리를 공모한 혐의를 받는 배우자 정경심 전 교수에겐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백만 원을, 정 전 교수에겐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설 앞둔 열흘 동안 4조 7천억 원 시중에 풀려"
- 헤어지면 강아지는 누가 키우나?...MZ세대 새로운 법정공방 [앵커리포트]
- 경기 아파트 3세대 '라돈' 권고기준 초과...올해 50개 단지 검사
-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 발언한 경희대 교수 감봉 3개월
- 北 "도발 본거지 초토화"...남북경협 법령 폐지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
- 300년 묵은 세계 최대 '단일종' 산호초 발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