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NBA 클리블랜드, 워싱턴 제압…최근 7연승, 16경기서 15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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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에 114-106으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2위 클리블랜드(33승16패)는 최근 16경기에서 7연승과 8연승을 한 차례씩 하는 등 15승1패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동부 14위 워싱턴(9승41패)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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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에 114-106으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2위 클리블랜드(33승16패)는 최근 16경기에서 7연승과 8연승을 한 차례씩 하는 등 15승1패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동부 14위 워싱턴(9승41패)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클리블랜드의 가드 도노반 미첼은 3점슛 5개 포함 4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에반 모블리도 22점 8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4쿼터 초반까지 워싱턴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델론 라이트에게 3점슛을 내줘 88-90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때부터 미첼이 혼자 14점을 몰아넣어 팀에 승리를 안겼다.
미첼은 레이업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3점을 보태 91-9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미첼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켜냈다.
약 3분을 남기고 101-97로 쫓긴 상황에서는 미첼이 결정적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후 그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8일)
토론토 123-117 샬럿
클리블랜드 114-106 워싱턴
골든스테이트 127-104 필라델피아
보스턴 125-117 애틀랜타
마이애미 116-104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117-106 LA 클리퍼스
디트로이트 133-120 새크라멘토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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