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아닌가"…쌍둥이 같은 언니 장다아, 헤어스타일·말투까지 '판박이'

(티빙 유튜브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장원영 언니' 장다아가 동생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꼭 닮은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의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다아는 장원영이 자주 하는 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말투나 활짝 미소 짓는 표정 등이 동생과 꼭 닮아 정말 장원영이 현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장다아는 자신이 맡은 백하린 역에 대해 "하린이는 상냥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항상 유지하지만 그 속에는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아주 영악한 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TV속 너머로 보면서 꿈을 키우게 해주신 선배 배우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리딩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배워가는 게 많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첫 대본 리딩의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장원영이 온 거 아니냐", "자매라서 당연히 닮았겠지만 머리를 저렇게 하니까 그냥 똑같다", "말투까지 비슷하네", "많이 안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까 정말 똑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리는 내용으로 오는 2월29일 공개된다.

(티빙 유튜브 갈무리) /뉴스1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