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명소화 위한 프로젝트 발굴 추진…'빛의 마을' 조성

김용태 2024. 2. 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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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장생포 명소화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생포를 한정된 관광지로서의 공간적 개념에서 남구 관광을 이끌어갈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을 신청해 울산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44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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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장생포 명소화를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용역 기관의 과업 수행 계획 발표에 이어 관련 부서의 요구 사항과 의견 교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생포를 한정된 관광지로서의 공간적 개념에서 남구 관광을 이끌어갈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3대 핵심 전략인 ▲ 체험·체류형 관광 명소 조성 ▲ 야간 관광 활성화 '빛의 마을' 조성 ▲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토대로 대상지별 세부 사업 개발과 추진 방안을 수립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을 신청해 울산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인 44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 500만 시대의 기반이 될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이 보고, 연구하고, 고민해서 다시 한번 남구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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