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여자 태권도팀' 창단…“올림픽 금메달 목표”

손영복 감독·선수 5명으로 구성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가운데)이 8일 서구청에서 열린 여자태권도팀 창단식에서 선수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가 여자 태권도팀을 창단했다.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전명자 서구의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구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자 태권도팀은 대전 출신 손영복 감독과 17살에 태극마크를 단 국가대표 이한나를 비롯, 박동영, 박예온, 박가형, 송미성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이달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10월 전국체전과 올림픽 출전까지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우수한 선수가 고향을 위해 재능을 펼치고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이 서철모 서구청장(왼쪽 두번째) 등 내빈들과 함께 8일 서구청에서 열린 여자태권도팀 창단식에서 선수단과 함께 태권도 자세를 선보이며 팀창단을 응원하고 있다. 2024.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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