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신보 '이지' 전 멤버 작사·방시혁 프로듀싱

(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들이 신보 ‘이지’(EASY) 수록곡 작사에 참여,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8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 트랙 리스트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스’(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소 머치’(We got so much)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이지’는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은 트랩(Trap) 장르를 기반으로 해 기존의 르세라핌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이지’를 통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프로듀서팀 13과 또다시 합을 맞췄다. 전작에 이어 신보 ‘이지’에서도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스완 송’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의 작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위 갓 소 머치’는 허윤진과 홍은채가 직접 쓴 가사로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피어나(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허윤진은 ‘스마트’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19일 발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