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고우석, 9일 미국 출국… 마무리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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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고우석이 '루키'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8일 고우석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고우석이 비자 발급 절차를 마치고 9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고우석이 스프링캠프에서 마무리 자리를 꿰차면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MLB 개막 2연전에서 빅리그 선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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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우석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고우석이 비자 발급 절차를 마치고 9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협상 마감 시한에 임박해 샌디에이고의 오퍼가 들어왔다. 고우석은 계약 기간 2+1년에 최대 940만달러(약 123억원)에 사인했다.
고우석은 미국 도착 후 곧바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투수와 포수는 오는 12일 미국 에리조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샌디에이고 핵심 내야수 김하성과 고우석의 '공식 합동 훈련'은 야수진을 포함한 빅리그 선수단 전체가 모이는 16일에 열린다.
고우석은 마쓰이 유키, 로버트 수아레스, 완디 페랄타 등과 마무리투수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 LG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2023년까지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올렸다. 2022년에는 42세이브로 KBO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고우석이 스프링캠프에서 마무리 자리를 꿰차면 3월 20일과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MLB 개막 2연전에서 빅리그 선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차화진 기자 hj.cha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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