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최지우 아역, 데뷔부터 성공적…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위기 항상”

이슬기 2024. 2. 8.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신혜가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늘 고민했다. 20대 처음 됐을 때는 '미남이시네요'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과연 성인 연기자로 어떻게 변신 할 수 있을까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박신혜는 "20대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내가 과연 이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지금도 늘 하면서 사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 ‘십오야’
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신혜가 배우로서 느끼는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7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차은상이랑 조명수가 말아주는 플러팅 기술 with 축하사절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주인공, 박신혜와 박형식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나영석 PD와 소통했던 내용이 담겼다.

박신혜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이었고, 2003년에 처음으로 오디션을 봤다. 그게 '천국의 계단' 최지우 선배님 아역이었다"고 했다.

나영석은 "되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데뷔부터 큰 작품을 하는 게 쉽지 않는 일이다"라고 감탄했다. 박신혜는 "정말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났다. '미남이시네요'도 그때 한류 드라마가 됐다. 그리고 '상속자들'로 또 한 번. 중화권과 모든 사랑을 받았다"라며 나영석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나영석은 "신혜 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들은 잘 몰라도 그런 불안함이 있을 수 있지 않냐. '내가 언제까지 잘될까', '이 인기가 얼마나 유지될까'. 그게 객관적으로 언젠가는 조금 안 좋을 때도 있으리란 걸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그런 고민하나요"라고 물었다.

박신혜는 "늘 고민했다. 20대 처음 됐을 때는 '미남이시네요'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가 과연 성인 연기자로 어떻게 변신 할 수 있을까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내가 20대의 연기를 할 수 있을까? 만약에 나 연기, 내가 배우로 성공 못하면 뭐 먹고 살지? 왜냐면 초,중,고등학교 때 나는 공부도 못 했고 나는 이 일만 시작했는데. 학교도 안 가고 했는데, 내가 할 줄 아는 건 연기밖에 없는데. 내가 만약에 성공을 못하면 나는 무얼하고 살아야 할까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20대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내가 과연 이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지금도 늘 하면서 사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