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의대 열풍' 앞세운 초등 의대반·과장 광고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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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학원 '초등 의대반'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로 사교육 업체들이 과대 광고를 하진 않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통상 하던 점검이지만 의대 증원으로 인한 열풍을 고려해 초등학교 의대반, 의대 입시 관련 등 학원들이 과장해 광고를 하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발빠른 사교육 업체들이 (의대 관련) 과장 광고를 할 개연성이 충분히 우려된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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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신학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학원 '초등 의대반'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로 사교육 업체들이 과대 광고를 하진 않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9일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까지 관내 학교교과교습학원과 교습소들을 돌며 초과징수·교습비 외 비용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통상 하던 점검이지만 의대 증원으로 인한 열풍을 고려해 초등학교 의대반, 의대 입시 관련 등 학원들이 과장해 광고를 하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발빠른 사교육 업체들이 (의대 관련) 과장 광고를 할 개연성이 충분히 우려된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당국은 선행학습 과정 운영·선행학습 유발 광고 게시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 당국은 의대 정원이 2000명 대폭 늘어나면서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열풍이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대학별 배정 인원은 교육부와 논의한 뒤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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