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주고 싶은 세뱃돈은… 미국 중심 자산 배분형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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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8일 고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설날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펀드 선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위험이 있더라도 기대 수익률이 높은 주식형 펀드를 자녀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주주환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미국 중심의 자산 배분형 펀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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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고 투자하는 습관 만들어주기 위해"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CGI자산운용은 8일 고객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설날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펀드 선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지난 2~5일간 KCGI자산운용 홈페이지 및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829명이 참여한 가운데 50대가 38%, 40대가 38%, 30대가 13%, 60대가 6%, 20대가 4% 순을 차지했다. 성별은 여성이 57%. 소득수준별로는 연 소득 1억원이상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 44%, 5000만원 미만이 45% 였다.
‘설날 세뱃돈으로 자녀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펀드를 선택했다. 이는 현금(18%)과 주식(17%)을 크게 웃돌았다.
펀드를 선물하고자 하는 이유로는 ‘절약하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3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돈을 만들어주기 위해서(22%)’ ‘투자에 대해 알 수 있어서(19%)’ ‘경제 공부에 도움이 되어서(18%)’ 등이었다.
미성년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펀드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미국 중심의 자산 배분형 펀드가 89%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글로벌 주식형(53%), 국내 주식형(22%), 국내 채권(4%), 글로벌 채권(4%) 등이 뒤를 이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위험이 있더라도 기대 수익률이 높은 주식형 펀드를 자녀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주주환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미국 중심의 자산 배분형 펀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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