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정부 지원 중단…광주시 “자체 지원 지속”

[KBS 광주]정부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중단했지만, 광주광역시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원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편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인건비와 사업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은 다음 달 25일까지 자치구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광주시는 자체 개발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 결과를 심사 기준에 반영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