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證, 지난해 순이익 1009억…전년比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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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25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위탁 자기매매 등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과 함께 투자 상품, 부동산 PF 관련 손실을 인식하며 전년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0.8% 늘어난 1조3051억을,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25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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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지난해 253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인식 등에 순이익은 76% 급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5.5% 감소한 100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당기순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적자가 1040억원 확대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라 위탁 자기매매 등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전년도 부동산 매각 이익 효과 소멸과 함께 투자 상품, 부동산 PF 관련 손실을 인식하며 전년 대비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0.8% 늘어난 1조3051억을,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2531억원을 기록했다.
증권 수탁수수료 이익은 지난해 2918억원을 벌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다만 4분기 기준으로는 거래대금 감소로 전분기 대비 48.2%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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