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 운영

김성주 기자(=곡성) 2024. 2. 8.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위기 가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들어 곡성군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한층 발전된 '스마트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패치 부착사업과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초기상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한 모바일 행복이음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500여 가구 발굴…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위기 가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은 11개 읍면의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39명으로 구성, 생계와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240가구에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 공적지원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3355가구에는 복지상담과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곡성군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곡성군

올해 들어 곡성군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한층 발전된 '스마트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 운영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패치 부착사업과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초기상담, 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한 모바일 행복이음 등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다양한 복지지원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기자(=곡성)(injon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