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대책부터 도로관리까지'…파주시 ‘설 연휴' 15개 상황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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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16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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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16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응급환자들을 위해 응급의료시설 4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464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3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돼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위해 시는 연휴 전 하천과 대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연휴 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강풍 등 기상상황을 확인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전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가격 등을 감시하고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배달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도 점검하고 있다.
시는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9~12일까지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했다.
다만,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생활, 음식물)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설 연휴를 맞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 대책을 강구하고 보건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히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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