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매리언 윌리엄슨,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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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작가 매리언 윌리엄슨(71)이 7일(현지시간)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다작 작가이자 진보적 민주당원인 윌리엄슨은 기득권 정당 정치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에게 실현 가능한 선택이 되겠단 포부로 출마했다.
그러나 윌리엄슨은 민주당 첫 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1%를 득표하는 데 그쳤고, 6일 열린 네바다주 예비선거에서도 2.9% 지지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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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작가 매리언 윌리엄슨(71)이 7일(현지시간)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슨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선거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일몰은 결말 또한 아름다울 수 있다는 증거'라는 문장을 인용하면서 "오늘 비록 대선 캠페인을 중단하게 됐지만, 저는 정말 그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작 작가이자 진보적 민주당원인 윌리엄슨은 기득권 정당 정치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에게 실현 가능한 선택이 되겠단 포부로 출마했다.
그러나 윌리엄슨은 민주당 첫 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2.1%를 득표하는 데 그쳤고, 6일 열린 네바다주 예비선거에서도 2.9% 지지만을 받았다. 한 자릿수 득표율을 탈피하지 못한 것이다.
경쟁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96.2%, 네바다에서 89.3%를 받았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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