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대통령, 대담으로 솔직한 생각과 진정성 있는 비전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대담에 대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와 관련해 솔직한 생각과 진정성 있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고 8일 평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쯤 기자들에게 배포한 논평에서 "경제·정치·외교·안보 현안까지 각종 분야를 넘나들며 국정 전반에 걸쳐 대통령의 입장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대담에 대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와 관련해 솔직한 생각과 진정성 있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고 8일 평가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쯤 기자들에게 배포한 논평에서 "경제·정치·외교·안보 현안까지 각종 분야를 넘나들며 국정 전반에 걸쳐 대통령의 입장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국민께서 우려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오해와 걱정이 없도록 하겠다는 분명하고도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단호한 노력뿐 아니라 제2부속실 등의 제도 검토를 언급하는 등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더 이상의 정쟁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지난 정부 영부인에 관해 제기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게 우선이지 않나"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목소리와 민심의 무게, 그 엄중함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궁금해하시는 사안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과 의지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전날 대통령이 밝힌 민생 개선에 대한 의지와 약속이 실질적 정책 효과로 이어지도록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강한 책임감으로 국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전심전력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KBS에서 방영된 신년 특별대담에서 물가 안정, 의료 개혁, 늘봄학교 운영, 한·미 관계 등 국정 현안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서도 논란 발생 뒤 처음으로 입장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관저에 있지 않고 사저에 있으면서 지하 사무실도 있고 하다 보니까 (최재영 목사가) 자꾸 오겠다고 했다"며 "(김 여사가) 그걸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고 했다.
또 "제 아내가 앞으로 국민들이 걱정 안 하시도록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해야 된다는 점이고, 어쨌든 제2부속실을 비롯한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목사의 가방 전달과 영상 촬영을 "공작"이라고 분명히 규정했으며 사과나 유감 표명은 하지 않았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누리꾼 보란 듯이…현아♥용준형, 손잡고 '백화점 데이트' - 머니투데이
- "패배에 책임져야 한다"…클린스만 버티기에 리피 결단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사기 피소 후 잠적' 배우 이종수, 미국 식당 취업…마스크 쓰고 서빙 - 머니투데이
- 비비 "방송서 밑가슴 노출?…'언더붑' 의상 의도 아냐, 사실은…" - 머니투데이
- 체포되면 사형까지…미국 성인물 배우, 아슬아슬 이란 여행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