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북 교통사고 속출…3년 간 4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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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지난해)간 설 연휴기간에 총 4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권기현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해마다 명절에는 귀성길에서의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해왔다"며,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장거리 이동 시에는 중간중간 쉬어가고,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술이 깬 후에 운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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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설 연휴기간 전북에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지난해)간 설 연휴기간에 총 44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일 평균 21.4건이 발생한 셈이다.
연도별로는 2021년 154건(일평균 22건), 2022년 116건(16.6건), 지난해 179건(25.6건)이다.
이는 설 연휴기간 차량 이동량이 많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안전거리 미확보, 졸음운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명절 이동 시 2~3일 전 엔진이나 제동장치 등 차량 점검을 하고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 체크도 꼼꼼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전벨트 착용과, 안전거리유지, 충분한 휴식 등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권기현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해마다 명절에는 귀성길에서의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해왔다”며,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 장거리 이동 시에는 중간중간 쉬어가고,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술이 깬 후에 운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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