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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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기간(2.9~12)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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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응급의료포털,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확인 가능
설 연휴기간에 갑자기 아프거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8일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기간(2.9~12)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응급실 52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일평균 227곳에서 진료를 진행한다. 민간 의료기관(병·의원)은 일평균 2801곳, 약국은 4329곳에서 문을 열 것으로 확인됐다.
더 자세한 병‧의원과 약국 운영 내용을 알아보려면 전화·인터넷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전화로 알아볼 경우 129번(보건복지상담센터), 119번(구급상황관리센터), 120번(시·도 콜센터)으로 문의할 수 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포털사이트에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을 검색해도 된다. 특히 응급의료포털은 2월9일 0시에 명절 전용화면으로 전환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으로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상파, 보도‧종합편성 방송채널 등에서도 자막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한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 상황실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전국의 재난상황을 감시하고,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한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에 응급실 이용 환자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므로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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