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넘겼지만 `역성장`한 카겜..."신작 개발로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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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작년에 누적 매출 1조241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겼으나 2022년에 비해 매출이 10% 하락했다.
8일 잠정실적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4분기에 매출액 239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도 누적 매출 10%, 영업이익 58% 감소 등 작년에는 역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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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롬'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 게임 출시
카카오게임즈가 작년에 누적 매출 1조241억원, 영업이익 74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겼으나 2022년에 비해 매출이 10% 하락했다.
8일 잠정실적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4분기에 매출액 2392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직전해 4분기보다 1%, 57% 증가한 수치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패스 오브 엑자일'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 성과와 함께 인건비를 소폭 줄이고 신작이 없는 상황에서 주요 타이틀의 마케팅 효율 관리를 진행하는 등 효율화 노력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9% 하락했는데 신작 부재와 3분기에 출시했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초반 효과가 제거된 영향이다. 연간으로도 누적 매출 10%, 영업이익 58% 감소 등 작년에는 역성장하는 한 해를 보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라이브 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주요 게임들의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 개발에 주력, 지속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27일 '롬'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V', '가디스오더', '프로젝트 C' 등을 출시한다.
신임 대표 내정자인 한상우 CSO는 "첫 테스트에서 쾌적한 환경을 호평받았으며 저사양 유저를 흡수할 수 있고 이 장르를 좋아하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다"며 "레드랩게임즈는 이 장르에 특화된 경험 많은 개발사며 장기적인 캐시카우 포지셔닝을 하고 있어 안정적 매출 장기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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