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퓨처스리그 3월26일 개막…피치클락 등 새 규정 도입

문대현 기자 2024. 2. 8.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KBO 퓨처스(2군)리그가 3월26일부터 시작한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26일 오후 1시 이천(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서산(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함평(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문경(KT 위즈-상무), 상동(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등 5개 구장에서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연장 승부치기 유지
14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리그와 남부리그의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7.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KBO 퓨처스(2군)리그가 3월26일부터 시작한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26일 오후 1시 이천(두산 베어스-LG 트윈스), 서산(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함평(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문경(KT 위즈-상무), 상동(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 등 5개 구장에서 퓨처스리그가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4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같이 북부(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북부리그는 20차전(홈, 원정 10경기), 상무를 제외한 남부리그는 18차전(홈, 원정 9경기)으로 편성했다. 상무는 16차전(홈, 원정 8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인터리그는 상무를 제외한 남부리그가 기존과 동일하게 6차전(홈, 원정 각각 3경기), 상무 8차전(홈 5경기, 원정 3경기), 북부리그 8차전(홈 3경기, 원정 5경기)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북부리그와 남부리그 모두 팀당 118경기(상무 120경기)씩 총 650경기를 펼친다. 지난해에 비해 25경기를 확대 편성했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열리며 7월9일부터 8월25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우천 등으로 경기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7, 8월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치러진다.

연장전 승부치기는 이번 시즌에도 진행된다. 타자는 이전 이닝 타순부터 타석에 들어서며 주자는 해당 타석에 들어선 타자보다 선행 타순이었던 선수를 각각 1, 2루에 배치해 경기를 치른다.

아울러 경기 스피드 업을 위한 피치클락 규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투수의 세타자 의무 상대와 수비 시프트 제한을 시행한다.

또한 크기가 확대된 신규 베이스가 경기장에 설치되면서 루간 거리가 줄어든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