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찾아가는 친절행정' … 시정 설명에 섬김행정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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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팔봉동의 한 요양원에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걸쭉한 노랫가락이 흘러나왔다.
'맞춤형 친절행정'은 익산시가 노인 공경을 통한 효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전격적으로 도입한 신선한 제도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맞춤형 친절행정은 어르신들과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온기를 전해 시민이 행복한 효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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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노래 한 자락 하실까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팔봉동의 한 요양원에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걸쭉한 노랫가락이 흘러나왔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친다.
익산시가 8일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의 올해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장의 유쾌한 풍경이다.
공무원이 월 1~2회 마을회관 등 경로 시설을 방문해 시정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노래와 율동 같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한다.
주민을 만나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섬김을 몸소 실천하자는 취지가 알려지면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도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친절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맞춤형 친절행정은 어르신들과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온기를 전해 시민이 행복한 효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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