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4강’ 자신감 넘치는 광신방송예고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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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넘치는 광신방송예고의 시선은 4강에 맞춰있다.
현재는 60~70%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렸는데, 시즌 개막에 맞춰 100%로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올 시즌 광신방송예고의 핵심은 엄준형. 주장이자 포인트가드로서 전체적인 경기 운영부터 득점까지 팀의 메인이 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그런 농구를 안 해서 몰랐는데,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운동을 한 반도 안 쉬었다. 묵묵하게 해줘서 나도 믿음이 크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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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넘치는 광신방송예고의 시선은 4강에 맞춰있다.
국내 아마추어 농구 팀들은 연초부터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기도 하고, 자체 훈련으로 실전 감각 향상과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현재 대전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중인 광신방송예고는 설 연휴 이후 강릉으로 넘어가 한양대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선수 보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광신방송예고는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경기 경험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쉽다‘라는 말로 지난 시즌을 한 마디로 정리한 이흥배 코치는 ”작년에는 신장과 피지컬이 좋았지만, 선수들의 구력이 짧았다. 반면, 올해는 구력도 괜찮고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은 작아졌지만, 공수 전환을 빨리 가져가 재밌는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고, 5명 모두가 고르게 득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 시즌 플랜을 들려줬다.
계속 말을 이어간 이 코치는 “요즘 선수들은 체력 훈련을 많이 하면 부상이 자주 나오더라. 그래서 적재적소에 프레스 수비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방향을 바꿨다. 선수들의 능력치와 센스가 좋아서 잘 따라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3학년 3명, 2학년 5명, 신입생 5명으로 2024시즌 선수단을 꾸린 광신방송예고.
이 코치는 “3학년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후배들이 지원사격이 잘 이뤄지고 있다. 연습경기지만 융화가 잘돼 지는 경기보다 이기는 경기가 많다. 현재는 60~70%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렸는데, 시즌 개막에 맞춰 100%로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광신방송예고의 핵심은 엄준형. 주장이자 포인트가드로서 전체적인 경기 운영부터 득점까지 팀의 메인이 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그런 농구를 안 해서 몰랐는데,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운동을 한 반도 안 쉬었다. 묵묵하게 해줘서 나도 믿음이 크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엄준형의 동기 이건희와 최종민 그리고 2학년 중에선 채현태의 역할이 중요하다.
“3학년 3명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또, 채현태의 득점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는 5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농구를 선보이려고 한다. 힘들 때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융화를 이루고 코트 안에서 믿음이 시너지 효과가 난다면 경기력이 극대화될 것이다.” 이흥배 코치의 말이다.
인터뷰 내내 사령탑의 멘트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 코치는 “올해는 4강도 노려보려고 한다. 그만큼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잘 따라줬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융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4강 이상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 겨울 동안 선수들의 능력치가 많이 올라왔다. 선수들도 올해는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계속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광신방송예고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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