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IEQAS)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불법체류율 지표에서 학위과정 1.88%, 어학연수과정 0%로 유학생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IEQAS)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문제에 대응하고 유학생 관리 모범 기준을 제시하며 유학생 질 관리 제도화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및 유치·관리 실태조사’ 평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을 분리해서 이뤄진다. 학위과정의 경우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중도탈락률,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공인 언어능력 등 13개 지표를, 어학연수과정은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과 핵심지표인 어학연수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한국어교원 자격증 비율 등 10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울산과학대는 불법체류율 지표에서 학위과정 1.88%, 어학연수과정 0%로 유학생 관리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울산과학대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자격을 2년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과학대학교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에서 혜택을 받는다. 또,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한편 올해 2월 기준 울산과학대학교에는 전문학사학위과정 130명, 학사학위과정 32명, 복수학위과정 2명, 한국어연수과정 69명 등 총 23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네팔, 독일, 러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라질,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태국, 파키스탄 등 16개국에서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