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 꽁초 수북한 재떨이에 '실내 흡연' 논란까지…"술도 안 마셨다"

신영선 기자 2024. 2. 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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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펑크내 비난을 샀던 미노이가 이번에는 실내 흡연 논란을 불렀다.

미노이는 앞서 사전 양해 없이 광고를 펑크 내 논란을 부른 바, 연이은 무책임한 모습에 팬들의 실망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노이는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눈물의 라이브를 한 뒤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을 2시간 앞두고 돌연 펑크를 낸 일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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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노이.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광고를 펑크내 비난을 샀던 미노이가 이번에는 실내 흡연 논란을 불렀다.

지난 5일 진행한 미노이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책상 위에 놓인 담배와 다 피운 꽁초가 쌓인 재떨이가 포착됐다.

미노이는 당황하며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모르겠다"라면서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감사한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떡하나 큰일났다"라면서도 "근데 나는 이 방송이 이슈가 되면 좋겠다. 이틀째 밤새우고 있고 술도 한 모금도 안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실내 흡연을 지적하는 일부 팬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미노이는 아파트에 살고 있고 반려묘도 기르는 중이다. 미노이는 앞서 사전 양해 없이 광고를 펑크 내 논란을 부른 바, 연이은 무책임한 모습에 팬들의 실망이 거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노이는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며 눈물의 라이브를 한 뒤 모델 계약을 맺은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을 2시간 앞두고 돌연 펑크를 낸 일이 알려지며 논란을 불렀다.

사진=미노이 라이브 방송 캡처

이와 관련 소속사 AOMG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로, 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광고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해명한 뒤 "당사와 아티스트는 이에 대해 상호 소통을 원활히 마쳤다. 광고주 측과도 원만한 합의 진행중이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등을 통해 신속히 광고주의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과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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