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봉투 의혹' 이성만 복당 심사 보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5월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복당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복당해 4·10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초선인 이 의원의 지역구는 인천 부평갑이며, 이번에도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 지도부의 심사 보류 결정에는 전날 검찰이 이 의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5월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복당 심사를 보류하기로 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용산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민주당에 복당해 4·10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초선인 이 의원의 지역구는 인천 부평갑이며, 이번에도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 지도부의 심사 보류 결정에는 전날 검찰이 이 의원을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현재 총 16건의 재심 신청 가운데 15건을 기각하고 1건은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용된 건은 대전 동구에 출마한 정경수 예비후보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6일 1차 경선지역 발표에서 대전 동구는 장철민·황인호 후보 2명이 경선을 치른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