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역서 합동 귀성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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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대전역 서광장과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7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동료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합동 명절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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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대전역 서광장과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대전역 서광장에는 동구(장철민·황인호), 중구(황운하·박용갑), 대덕구(박정현), 서구갑(장종태), 유성구을(허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구의원, 당원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명절 인사문구가 들어간 현수막과 '함께 웃어요 우리 설날'이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열차를 타려는 귀성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민생과 경제가 참담하게 무너져 올 설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아주 신산(辛酸)하다"며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드리려니 참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민생의 봄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민주당이 힘을 모아 어려운 국면을 타파해 나가자"고 했고, 장철민 의원은 "어렵지만 함께 힘내서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그런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설 명절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도 7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동료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합동 명절 인사를 했다.
이날 대전역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중구)을 비롯한 동구(윤창현), 서구갑(김용경·조성호·조수연), 서구을(강노산·양홍규·이택구), 대덕구(이석봉) 지역구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 시·구의원, 당원 등 50여명이 집결했다.
귀성 인사 후 각 지역구 예비후보는 설 민심을 챙기기 위해 전통시장을 돌며 제수를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와 덕담을 건넸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새해 갑진년 시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총선 공천 경쟁이 공정한 경쟁,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쟁, 이기는 공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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