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농식품부 공공기관중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첫 인증

전북 익산에 위치한 식품진흥원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론 처음으로 과기부에서 수여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정혁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중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학이나 연구기관 소속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식품진흥원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기능성평가지원센터의 세포실험실에 대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우수인증 연구실 선정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우수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우수 연구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연구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