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단독 콘서트 40곡 예고→공연 후반 비속어 섞어 반응 좋아”(정희)(종합)

권미성 2024. 2.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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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꼬가 6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서 40곡을 부른다고 예고했다.

김신영은 "저번에 콘서트 게스트로 가수 박재범, 우원재, 화사 등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건가?"라고 물어보자 로꼬는 "겹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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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꼬(왼쪽), 김신영/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사진=로꼬/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로꼬가 6년 만에 단독 콘서트에서 40곡을 부른다고 예고했다.

2월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Live On Air'에는 가수 로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로꼬는 무대 장인이다. 이번 콘서트 게스트는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김신영은 "저번에 콘서트 게스트로 가수 박재범, 우원재, 화사 등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건가?"라고 물어보자 로꼬는 "겹치는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어 로꼬는 "이번에 콘서트에는 한 번도 말을 섞어보지 못한 분도 나온다. 또 같이 공연해 보지도 못한 분이 게스트로 나온다"고 궁금증을 자아냈다.

DJ 김신영은 "내성적인 로꼬가 콘서트에서 달라진다고. 로꼬 공연 후기를 보니, 다른 힙합 콘서트와 차이가 있더라"며 "로꼬는 다른 가수들처럼 '손 들어'라고 안 하고 '손 들어 주세요'라고 한다던데 이 말이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로꼬는 "내가 공연 초반에는 예의가 바르다. '손 들어줄 수 있으세요?' '손 들어볼까요?' 한다. 하지만 공연 중반 이후로 갈수록 '손 들고'라고 막바지로 갈수록 비속어도 섞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반에는 친해지는 과정이고 친해지고 나면 세게 말한다"고 덧붙였다.

로꼬는 또 "내 노래 중 의외로 심의에 걸리는 게 많다"라며 "브랜드명을 대놓고 언급하는 곡이 많다"고 밝혔다.

로꼬는 단독 콘서트를 예고하며 "40곡 이상 부를 예정이다. 40곡은 원래 기본이다. 더 부를지는 관객들 텐션 보고 결정하겠다"며 "내가 부른 노래가 꽤 많더라"고 자랑했다.

로꼬는 콘서트 전 자신만의 루틴에 대해 "'내가 짱이다'라고 다짐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24 로꼬 콘서트 'ALL I NEED'는 오는 17일 오후 7시, 18일 오후 6시 두차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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