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외모 악플→NCT·라이즈 사생활 침해까지…SM “권리 침해 강경대응”[공식]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2. 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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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보아부터 그룹 NCT, 라이즈 등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대응에 나선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끊임없는 범죄 행위에 대하여,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지속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어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사안으로는 ▲사실이 아니고 근거조차 없는 악성 루머를 만들어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하거나 스토킹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음란한 사진과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이를 배포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 등이 있고, 이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여러 건의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상황을 밝혔다.

가수 겸 배우 보아부터 그룹 NCT, 라이즈 등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대응에 나선다. 사진=천정환 기자
특히 SM은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경고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보아는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자신을 향한 외모 관련 지적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쿨하게 대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밖에도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사생활을 침해 받는 고통을 느끼는 사생 피해를 다수 당했다. SM은 이와 관련해서도 수차례 강력대응에 나섰다.

가수 겸 배우 보아부터 그룹 NCT, 라이즈 등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범죄 행위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대응에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 강화와 팬 여러분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신설된 ‘KWANGYA 119’ 사이트의 ‘ARTIST 명예훼손 신고’ 카테고리 내 게시판을 통해 KANGTA, BoA, 동방신기, SUPER JUNIOR, 소녀시대, SHINee, EXO, Red Velvet, NCT 127, NCT DREAM, WayV, aespa, RIIZE, NCT WISH, 긴조, IMLAY, Raiden 등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한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렇게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끊임없는 범죄 행위에 대하여, 법무법인(유한) 세종과 함께 지속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어 진행 상황을 안내해 드립니다.

주요 사안으로는 ▲사실이 아니고 근거조차 없는 악성 루머를 만들어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하거나 스토킹하는 행위,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음란한 사진과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이를 배포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 등이 있고, 이에 대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여러 건의 수사 및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수사 및 조사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상세하게 안내드릴 수 없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기반으로 팬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신고 및 제보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KWANGYA 119’에서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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