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니스,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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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상장 추진에 앞서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그니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팬시푸드쇼 2024'에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그니스의 개폐형 마개가 적용된 하이볼 제품은 짐빔, 스미노프와 같은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 미국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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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가 상장 추진에 앞서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그니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팬시푸드쇼 2024'에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그니스는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마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글로벌 주류회사인 이앤제이갤로(E&J Gallo)와 에이비인베브(AB InBev)의 상품에 적용된 바 있다.
이그니스의 개폐형 마개가 적용된 하이볼 제품은 짐빔, 스미노프와 같은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해 미국 증류주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그니스는 지난해 9월 미래에셋캐피탈,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등으로부터 34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은 476억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하나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도 돌입했다. 지난해 매출 947억원을 기록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개폐형 마개가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캔 뚜껑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글로벌 매출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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