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클린스만, 위약금 주고 해임…돈은 축협 회장이 물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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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주장했다.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 등 역량 부족으로 인해 '구슬을 꿰지 못' 한 게 가장 큰 이유라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현재 2년 반 정도의 임기를 남겨둔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물어줘야 할 위약금은 6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민 구단 대구FC의 구단주이기도 한 홍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3차례에 걸쳐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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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스만 감독이 이끈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클럽에서 활약하는 유럽파 중심으로 짜여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64년 만에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 됐다.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 부재 등 역량 부족으로 인해 ‘구슬을 꿰지 못’ 한 게 가장 큰 이유라는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질시 많은 위약금을 줘야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약정이 그러하다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20만 달러(29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현재 2년 반 정도의 임기를 남겨둔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물어줘야 할 위약금은 6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민 구단 대구FC의 구단주이기도 한 홍 시장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3차례에 걸쳐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그 중 한 대목. 홍 시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고국으로 돌려보내고 선수들과 호흡 잘 맞추는 통역이 필요 없는 국산 감독을 임명 하자”며 “나도 프로팀 운영하는 구단주로서 이런 말 할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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