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이유나 교수, 한국PR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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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가 지난 7일 개최된 '한국PR협회(KPRA)' 정기총회에서 이유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제2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에서 지난해 제31회 한국PR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심사위원장, 2021년 PR 전문가 인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0대 한국PR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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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안에서 PR인의 목소리 반영할 것" 소감 전해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한국외대가 지난 7일 개최된 '한국PR협회(KPRA)' 정기총회에서 이유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제2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1년이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PR협회에서 지난해 제31회 한국PR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심사위원장, 2021년 PR 전문가 인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0대 한국PR학회장을 역임했다.
글로벌 PR기업 '오길비(Ogilvy)'와 '케첨(Ketchum)'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어 커뮤니케이션 분야 실무에 대한 이해가 높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SG X 커뮤니케이션’(2023), ‘디지털 시대의 PR학 신론’(2021), ‘30대 뉴스에서 PR을 읽다’(2019), ‘디지털 사회와 PR윤리’(2018) 등을 공저했고 ‘글로벌PR’ (2014)을 저술했다.
이 교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고민하는 PR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협회가 PR 학계, 업계, 차세대 PR인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 온 PR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PR대상, PR윤리강령, PR전문가 인증 시험 등을 통해 PR인의 교류와 PR지식 공유 등에 힘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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