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정우성-이정재 다시보기…‘비트’ ‘태양은 없다’ 재개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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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3월 극장 개봉한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
한 시대를 풍미하는 청춘 영화의 강렬한 에너지와 색다른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오는 3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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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트’와 ‘태양은 없다’가 3월 극장 개봉한다.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세기말 시절 방황하는 청춘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우정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영화. 최근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서울의 봄’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연출작이다. ‘비트’는 우울하고 반항적인 10대 청춘들의 초상을, ‘태양은 없다’는 인생 밑바닥에서 끊임없이 내일을 꿈꾸는 20대 청춘들의 무모한 패기를 그려내 한국 대표 청춘 영화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또한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청춘 영화에 어울리는 최적의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비트’‘태양은 없다’ 두 작품 모두 출연한 정우성은 당대의 청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성장한 정우성과 이정재의 풋풋한 시절을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기회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재까지도 예능과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정우성의 오토바이 장면과 “나에겐 꿈이 없었다”, “17대 1” 등의 명대사를 남긴 ‘비트’와 하와이안 셔츠, ‘Love potion No.9’ 등의 올드 팝송 삽입곡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태양은 없다’는 레트로, Y2K 감성이 트렌드인 요즘 MZ세대들이 극장에서 색다르게 즐길만한 콘텐츠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 시대를 풍미하는 청춘 영화의 강렬한 에너지와 색다른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비트’와 ‘태양은 없다’는 오는 3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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