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페달 보조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최대 3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페달 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이 60만원 이상일 경우 30만원을 지원하고, 60만원 미만이면 구입액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방식인 전체 중량 30㎏ 미만인 전기자전거가 해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페달 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 온 만 18세 이상 시민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올해 총 10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구입 보조금은 1가구당 1대에 한정해 구입 금액의 50% 이하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이 60만원 이상일 경우 30만원을 지원하고, 60만원 미만이면 구입액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품목은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방식인 전체 중량 30㎏ 미만인 전기자전거가 해당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전주시와 완주군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구입한 자전거만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 방식과 파스 및 스로틀 겸용방식의 자전거의 경우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돼 지원 품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중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한 후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말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부적격자 및 포기자 등을 고려해 예비 당첨자 추첨도 병행한다.
심규문 시 대중교통본부장은 "페달 보조방식 자전거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 제고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