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강원본부, 평창군 취약계층 위해 떡국떡 전달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강원지역본부와 농협 평창군지부가 설(10일)을 앞두고 8일 떡국떡 370세트(550만원 상당)를 평창군에 전달했다.

평창군은 이 떡국떡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줄 계획이다.

강원 농협에 따르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단체로서 무료 장수 사진 촬영, 소외 계층 나눔 사업,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 운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강원지역본부장은 "따뜻한 떡국 1그릇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윤 농협 평창군지부장은 "설날을 맞이해 주변 이웃들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