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촬영·2차 가해' 황의조 불구속 송치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2024. 2. 8.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상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와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황씨를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황씨의 법률대리인 A씨 또한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뿐 아니라 피해자 신상 공개 혐의도
황씨 측, 지난 7일엔 두 번째 수사관 기피신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 연합뉴스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성폭력처벌법상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와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황씨를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황씨의 법률대리인 A씨 또한 비밀누설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황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前)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또 황씨가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피해자의 신상 일부를 공개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앞서 황씨는 지난 7일 수사관 기피 신청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기피 신청이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