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작년 순이익 3조677억원… 전년比 0.7%↑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3조677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4분기 순이익은 4686억원으로 전기 대비 49.0%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비이자이익이 역시 전년 대비 58.5% 증가한 4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290조336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2%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분기 순이익은 4686억원으로 전기 대비 49.0%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전기 대비 4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상생금융 관련 비용 등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보수적 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 충당금 증가 영향으로 분석됐다.
은행 NIM(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대출자산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이 8조4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비이자이익이 역시 전년 대비 58.5% 증가한 43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와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말 신한은행의 원화대출금은 290조336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2%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0.7% 감소한 129조652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6.6% 증가한 160조683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은행의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4%포인트 상승한 0.26%를 기록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2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일 고속도로 통행료 받아요"… 9~12일 '면제' - 머니S
- [Z시세] "다이소 가자" "야 토스 켜!"… 사이버 폐지 줍는 Z세대 - 머니S
- [컴앤스톡]오너도 매수했다… 한미반도체, 업황 개선에 더 오를까 - 머니S
- 매매시장 위축에도 집들이 가구↑… 서울 86%, 인천·경기 79% - 머니S
- [2월8일!] "새마을호 타봤어?"… 식당칸이 로망이었던 그때 - 머니S
- 제과→바이오… '3세 시대' 발판 마련한 오리온 - 머니S
- 삼성전자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 출시 임박했나 - 머니S
- 초코파이 5000억원 vs 기술수출 9조원, 오리온-레고켐 인수 엇갈린 반응 - 머니S
- 제3지대 통합공관위, 당명·지도 체제 관련… "오후 6시까지 논의할 것" - 머니S
- 한동훈 "尹, 김건희 여사 관련 발언… 진솔한 생각 말한 것"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