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삼양옵틱스, 아동·청소년 89명에게 책가방 선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양옵틱스가 지난 7일 창원 소재 푸른물결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신학기 맞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89명에게 1139만 원 상당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경 팀장,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현숙 회장, ㈜삼양옵틱스 신승열 대표이사, 김종필 노조위원장, 임직원 대표 성용석 선임 등이 참석했다.

신승열 대표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가방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책가방은 ㈜삼양옵틱스 성금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했으며,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 8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옵틱스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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