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르는 교통 호재’ 미래 가치 품은 지역서 공급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준공 단지와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천 검단이나 파주 운정 등에 위치한 신규 분양 단지들이 GTX 노선 수혜로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다"면서 "교통 호재는 계획 발표과 착공, 개통 등의 순으로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는 만큼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기대하는 수요자들이라면 수혜 단지를 적극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준공 단지와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도로나 철도 등의 개통 여부에 따른 접근성 향상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이익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최근 여러 교통 호재로 온기가 돌고 있는 대표 지역으로는 인천의 검단신도시가 있다. 정부는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꼽혔던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 노선을 발표한 데 이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GTX 연장과 신설 노선을 발표했다.
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으로 나뉜 갈래가 대장~서울 삼성 구간에서 만나도록 계획됐다. 개통 시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약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TX-D 노선 개통에 주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일례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 전용 84㎡A(18층)는 지난달 7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약 6개월 전인 작년 5월 거래가격(5억5000만원, 19층)보다 1억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인천 검단이나 파주 운정 등에 위치한 신규 분양 단지들이 GTX 노선 수혜로 집값 상승을 보이고 있다”면서 “교통 호재는 계획 발표과 착공, 개통 등의 순으로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는 만큼 내 집 마련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기대하는 수요자들이라면 수혜 단지를 적극 노려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2월, 전용 84·97·99·119㎡ 682실 규모),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2월, 전용 84㎡ 529가구),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분양 중)·‘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분양 중, 전용 52~84㎡ 407가구 일반물량) 등이 있다.
먼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C1·C9-1)에 들어선다. GTX-D 노선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수혜가 예상되며, 단지에는 대형서점과 문화센터,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헬스케어, 컨벤션 등 총 7가지 라이프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올해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의 수혜 단지로 평가 받는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도 GTX-C 노선의 수혜가 예상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 번 지나가면 흔적도 안 남아”…삼성 도대체 뭘 만든 거야 - 매일경제
- “나도 月100만원 평생 받을 수 있었네”…국민연금 분할수급자 7만명 돌파[언제까지 직장인] -
- 이재용 회장 딸 원주씨 美 NGO단체서 인턴 활동, 자기소개서 보니 - 매일경제
- “이게 성과급? 장난하나”…‘더 올려달라’ 인상 요구에 대기업 ‘난감’ - 매일경제
- “강아지 안고 있었던 건”…사망사고 사죄한 만취 벤츠女 ‘솔직고백’ - 매일경제
- 입사하자마자 신불자?…월급보다 많은 카드 지출, 어찌하오리까 - 매일경제
- “3년 백수를, 한국이 자폭”…1년전 ‘클린스만 발탁’ 전한 獨매체, 눈길 - 매일경제
- “설 세뱃돈 얼마 준비하냐고요? 52만원 정도요”…3만원권 희망론도 ‘솔솔’ - 매일경제
- 다들 한국주식 욕할때 ‘줍줍’한 야수의 심장…보름만에 3조원 몰렸다 - 매일경제
- 무사히 런던 도착한 ‘쏘니’ 그는 ‘붉은악마’에 다시 한 번 사과했다…“감사하고 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