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로 패임 1335곳 긴급 복구, 설 연휴에도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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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눈에 의한 제설작업과 비로 인한 도로패임(포트홀)이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응급 복구에 나선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주 곳곳의 도로 1335곳에서 패임 현상이 나타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도로패임 현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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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눈에 의한 제설작업과 비로 인한 도로패임(포트홀)이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응급 복구에 나선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광주 곳곳의 도로 1335곳에서 패임 현상이 나타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110곳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으면 이날 늦은 오후까지 장비 25대와 인력 등을 최대한 동원해 복구할 계획이다.
또 도로패임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설 연휴에도 시민 신고를 토대로 보수 작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안전신문고 앱과 빛고을콜센터(오전 9시~오후 6시)에 도로패임이 접수되면 곧바로 신속대응반이 출동해 복구한다.
'도로 관리 주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발생하는 자치구별 떠넘기기를 방지하기 위해 원스톱으로 접수가 가능하도록 매뉴얼을 개선했다.
도로패임으로 발생한 차량 파손도 과실 여부를 토대로 가입된 보험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도로패임 현상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24㎝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비가 지속돼 도로패임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눈 치우기 과정에서 제설재가 다량 살포돼 도로패임 현상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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