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민주당 예비후보 "군산교통 만사형통"…교통·이동권 공약 발표

전광훈 2024. 2.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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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8일 '군산교통 만사형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군산시 광역교통망 연결‧확충 방안으로 기획재정부 반대로 무산된 '대중교통 광역교통 관리에 대한 특별법' 재추진을 골자로 한다.

때문에 특별법 재추진을 통해서 전북권 전체를 포함해 군산의 광역교통망을 연결하고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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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광역교통망 연결 확충·어르신 마중택시 확대·장애인콜택시 개선

김의겸 민주당 예비후보가 8일 '군산교통 만사형통' 공약을 발표했다./김의겸 의원실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8일 '군산교통 만사형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군산시 광역교통망 연결‧확충 방안으로 기획재정부 반대로 무산된 '대중교통 광역교통 관리에 대한 특별법' 재추진을 골자로 한다.

현재 전북도는 '대도시권'에 포함돼 있지 않아 광역교통망 국비 지원 대상이 아니다. 때문에 특별법 재추진을 통해서 전북권 전체를 포함해 군산의 광역교통망을 연결하고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어르신 마중택시 확대' 공약은 읍‧면 지역 교통약자들을 위해 군산시에서 어르신을 위한 콜택시를 상시 대기 시켜두는 내용이다.

이밖에 '장애인콜택시 이용 개선' 공약은 현재 장애인콜택시가 사전 예약이 아니면 이용이 어려운 점과 현행 위탁운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이고 삶의 공간"이라며 "호남의 산업과 사람이 연결되는 광역교통망, 소외되는 사람 없이 연결되는 교통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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