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10회 연장, 131회로 다음 달 22일 종방
하경헌 기자 2024. 2. 8. 13:36
KBS1 일일극 ‘우당탕탕 패밀리’가 10회 연장방송을 확정했다.
KBS 측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당탕탕 패밀리’의 연장방송 결정을 알렸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당초 121회 예정이었던 줄거리가 총 131회를 끝으로 다음 달 22일 막을 내린다.
드라마 74회는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는 등 일일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99회에서는 신하영(이효나)과 유은혁(강다빈)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고춘영(김선경)이 오기 전 그의 치킨집에서 재료 손질, 청소 등 일을 미리 해놓으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고춘영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없었고, 나아가 고춘영이 심정애(최수린)에게 전화를 해 이 사실을 알리는 등 두 사람의 결혼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연장소식을 전한 제작진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시청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녀들의 사랑으로 인해 사돈관곌 다시 만나며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8일에는 100회가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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