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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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아시아 기계체조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일본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 심의 결과 제천시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유치로 제천시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와 함께 2025년에 2개의 국제대회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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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아시아 기계체조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일본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24 아시아체조연맹(AGU)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 심의 결과 제천시가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AGU는 오는 9월 열리는 연맹 총회에서 제천시 개최를 공식 공표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로 제천시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와 함께 2025년에 2개의 국제대회를 치른다. 이를 통해 아시아 21개국 1600여 명의 외국인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의 이번 유치는 여서정·신재환·허웅 등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한 우리나라 유일 남·여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 운영,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덴마크 국립 체조팀 갈라쇼를 비롯한 각종 체조대회를 개최 등 그동안 제천시가 체조에 보인 진심 어린 열정이 각국 집행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대한체조협회, 제천시체조협회 임원과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도비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남은 기간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18회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2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2개 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2025년 6월경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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